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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ing' Review

'엘톤' 스탠드 에어써큘레이터(오늘의집 구매) 비추천 구매후기_ 교환 후, 결국 반품!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써큘레이터

많이 찾으시고 구매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선풍기가 한 대 고장나서,

이 참에 에어 써큘레이터를 샀는데

불량 제품이 오고 개고생을 해서

 

이 상품 검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우선 예쁜 써큘레이터를 찾다가

"엘톤 3D 스탠드 서큘레이터"를

오늘의 집에서 보고,

할인 가격에 바로 샀습니다.

 

확실히 선풍기보다 써큘레이터가

인테리어에 예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꼭 무엇을 사든,

리뷰를 보고 구매하세요!!!!!!!

특히, 별점 낮은 순서로 찾아 보세요.

 

저는 구매하기 전,

이걸 보지 못했던 겁니다....

 

 

 


 

 

 

엘톤 3D 스탠드 서큘레이터

 

배송은 금방 왔었습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택배 박스를 뜯었습니다.

 

 

 

박스는 에어써큘레이터 박스

그대로 이렇게 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튼튼해 보였습니다.

 

 

 

 

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에어 써큘레이터가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스펀지로도 충격 방지를 해 놓은 듯합니다.

 

 

 

 

엘톤 스탠드 에어써큘레이터는

기둥 안에 선이 있고,

그 선과 이어진 아래 받침이

아래 사진과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는,

불량이 왔다고 생각을 전혀 안 해서

박스를 다 뜯어 버리고

스펀지도 다 떼 버렸어요.

혹시 모르니,

불량 상품이면

다시 포장해야 하니까

 

박스나 스펀지는 그대로 놔 두시고

써큘레이터 먼저 작동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포장이 잘 되어 있는 줄 알았지만,

 

서큘레이터를 들어 보니,

리모컨이 덩그라니.

비닐 봉지에서 나와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서 엄청 돌아다녔겠죠.

이건 좀 별로였습니다.

 

 

 

 


 

 

 

 

엘톤 써큘레이터 조립방법

 

따로 '조립'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조립방법은 정말 쉽고 간단했습니다.

위의 사진 구성품으로,

기둥과 아래 본체를 고정시켜주면

별다른 조립 없이 끝납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조립하고 다시 자세히 보니,

써큘레이터 여기 저기에

스크래치가 너무 심했습니다.

 

정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누가 이미 쓴 것 같은 느낌의

떼 묻은 자국들과

긁힌 자국, 더러운 자국들

정말 너무 많았습니다.

 

이게 뭔가 싶어서

'오늘의집' 어플에 들어가 다시

앨톤 서큘레이터를 찾았고,

리뷰에서 별점이 낮은 것을 봤습니다.

 

 

쓰던 상품인지 디피상품인지

불량상품인지 리퍼상품인지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더러운 상품을??

 

 

이런 글들이 꽤 있었습니다.

제가 이걸 먼저 봤더라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발 사기 전에

문의게시글이나

리뷰 별점 낮은 글 꼭 보시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선풍기 안쪽에

누가 봐도 "이게 뭐야?"

싶을 정도의 무언가가

여기 저기에 더럽게 묻어 있었습니다.

 

 

 

 

 

그때 문의했을 때는

선풍기 만들 때 일부러 묻혀 놓은

윤활제? 같은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게 너무 꼴보기 싫어서

닦아 보기로 했습니다.

 

 

 

이 개고생을 내가 왜 하나..

싶으면서도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더러운 건 그냥 닦아서 써야 하나 했는데,

 

 

 

 

 

작동해 보고 나서

그냥 바로 '교환/반품'하기로

마음이 먹어졌습니다.

 

서큘레이터를 켰는데, 띡 띡 띡 소리가

정말 듣기 싫을 정도로 났습니다.

 

상,하,좌,우 다 움직이기는 했지만

주기적으로 나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도저히 쓸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문의'를 남겼고

(첫번째 글)

그래도 답변은 친절하게 왔습니다.

 

지금까지 앨톤 써큘레이터는

문의글이 정말 엄청나더군요.

 

고장이나 더러운 제품으로

교환이나 환불을 원하시는 분이

아직까지도 많았습니다.

 

 

 

 

 

 

결국 저는 교환을 받아서,

두 번째로 앨톤 써큘레이터를 다시 받았고

 

이번에는 택배 포장을 그대로 잘 놓고

먼저 작동부터 시켜 봤습니다.

 

 

그렇지만 교환 받은 상품도

더럽고, 소리가 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작은 물건도 아니고 큰 제품이라

택배 박스 뜯고 포장하는 일도

엄청 짜증났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기 싫어서

결국 저는 반품을 했습니다.

 

도대체 이런 상품이 왜

리뷰 평점이 좋은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운이 안 좋았던 걸까요?

 

아무튼 꼭 낮은 점수의 리뷰와 문의글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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