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에디터 기능 총정리_ 구버전/신버전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에디터 기능들을 신버전, 구버전으로 비교해 보려고 해요.
이유인즉슨,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지금까지 글쓰기 에디터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정보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예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먼저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에디터를 처음 접했을 때, 자꾸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를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느낀 점은, 모바일 버전의 글쓰기 에디터는 네이버가 훨씬! 좋고요.
PC 버전으로 할 땐,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신버전, 구버전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조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쓰기 에디터는 신버전과 구버전이 있습니다.
구버전
저는 신버전이 나오고 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PC로 "글쓰기"를 누르니까 이 화면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PC는 다 이렇게 작성하나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에디터는 구버전 에디터였어요.
신버전
★ 일단, 구버전과 신버전은 서로 호환이 안 됩니다!!!
구버전에서 쓴 글은 구버전에서만 수정이 가능하고 신버전에서 쓴 글은 신버전에서만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거도 은근 불편하더라고요...
그렇다면, 구버전과 신버전은 어디에서 변경하고 선택 가능할까요?
"블로그 관리" -> "설정" -> "새로운 글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선택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해 놓으면 PC로 "글쓰기" 할 때 자동으로 구버전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핸드폰으로도 포스팅하시는 분들은 어플에서 신버전만 가능하다는 거 아시죠?
핸드폰으로 신버전으로 작성한 글을 PC에서 수정할 때는 자동으로 신버전이 뜹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글쓰기 에디터의 구버전과 신버전의 장단점!!! 총정리
크게 보자면 구버전 / 신버전 모바일 / 신버전 PC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 구버전의 장점 및 단점
ㅡ 구버전으로 글을 작성하고 글을 올릴 때 "대표 사진"으로 하나를 지정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그런데 가끔 내가 지정한 대표 사진이 썸네일로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썸네일 오류날 때가 있었는데, 제가 지정한 사진이 아닌 첫 사진이 대표로 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좀 불안정한 글쓰기 에디터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사진을 개별적으로 올리는 경우에 이 오류가 더 잘 발생하기 때문에, 하나의 글에 사용할 사진을 한 번에 올리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한 번 올리면 다시 수정해도 소용이 없으니, 글을 포스팅할 때마다 구버전에서는 사진들의 순서를 확인하고 대표 사진이 잘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올리시길 바랍니다. 물론 사진 이동이 되긴 하지만 글 화면에서는 좀 힘들기 때문에, 사진 에디터에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ㅡ 사진 크기와 '서명'을 한번에 모든 사진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항상 적용하는 기능) 내가 찍은 사진을 불법으로 퍼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서명'이 필수죠! 이 기능을 구버전의 장점으로 말하는 이유는.. 신버전에 없는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 신버전의 장점 및 단점 (해결방법)
ㅡ 신버전은 핸드폰/컴퓨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사진을 업로드하기 편해서 핸드폰으로 보통 사용하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신버전 글쓰기 에디터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올릴 때 " 서명 "이 불가합니다. 이거 정말 정말 너무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컴퓨터는 되는가? 컴퓨터로는 "서명"이 가능하긴 하지만 한번에 모든 사진에 적용하는 것이 안 되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해줘야 합니다. 정말 이건 다음에서 빨리 기능을 추가해줘야 할 것 같아요.
ㅡ 핸드폰으로 작성할 땐 "ENTER"를 눌러도 줄 간격이 적당하게 좁은 형태를 유지하는데, 그렇게 쓰던 글을 다시 수정하려고 PC로 작성하려고 하면 "ENTER"를 눌렀을 때 간격이 엄청 넓어집니다... (PC에서는 문장을 쭉 쓰면 줄 간격이 좁지만 "ENTER"를 누르는 순간 문단 자체가 나누어지는 걸로 인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글의 통일성과 구조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은 핸드폰/컴퓨터 중 하나만 선택하기를 추천
ㅡ 하나의 문단 안에서 어떤 특정한 단어의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포스팅을 하다 보면, 강조하고 싶은 단어나 문구가 있게 마련인데, 티스토리 블로그의 신버전 글쓰기 에디터에서는.. 단어나 문구에 따로 효과는 줄 수 있지만 아쉽게도 글자 크기는 조절이 안 되더라고요. 글자를 크게 하려고 하면 문단 전체가 바뀝니다. 휴, 정말 아쉬워요.
ㅡ 글자 색상 등 글의 서식이 사용 후 초기화 되어 버립니다.
ㅡ 정말 큰 단점 중의 하나, 사진 이동이 불가 합니다. 사진 이동이 불가하다니 정말... 말도 안 되지 않나요. 핸드폰/PC 모두 사진을 마우스로 이동시킬 수 없습니다.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정말... 그나마 PC로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HTML로 들어가서 이미지에 해당하는 주소를 복사 후에, 내가 놓고 싶은 자리에 붙여 넣기 하면 위치가 이동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사진이 많은 포스팅의 경우에는 헷갈려서 할 수 없을 것 같고, 이 방법을 이용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의문스럽습니다.
ㅡ '대체 텍스트 기능'이 구버전에서는 보이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신버전에서는 사진 아래에 보일 수밖에 없어졌습니다.
ㅡ '글상자 기능'이 구버전에는 있었지만 신버전에서는 사라졌습니다. (구버전을 통해 HTML 주소 복사 후, 신버전에서 붙여 넣기 하면 가능하기는 합니다.)
ㅡ 핸드폰으로 신버전 글쓰기 에디터를 쓸 경우, 지도는 삽입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핸드폰으로 되던 것이 티스토리는 안 되다 보니 생각보다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ㅡ 인터넷 주소 링크를 삽입하면, 주소와 함께 디스플레이 형태가 같이 보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원래 가능했던 기능인데 신버전에서는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내 블로그 안의 다른 글을 가져올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ㅡ 신버전 하단 왼쪽에 '맞춤법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맞춤법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ㅡ신버전 하단 왼쪽에 '미리 보기'기능이 생겨서, 여러 기종의 핸드폰 사이즈에 맞게 내 글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위주로 포스팅을 하는 저 같은 경우에 아주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단, 핸드폰으로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보통 핸드폰으로 글을 작성할 때 쓰는 방법인데요. 핸드폰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면 "임시저장"기능이 없습니다.
하나의 팁이라면 팁? ㅎㅎㅎ 신버전에서 핸드폰으로 글 작성 시,
'완료'버튼 누르고 '발행'할 때 며칠 뒤로 "예약"을 해 놓고, 그전에 계속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글 작성이 끝나면 '발행'에서 "현재"로 발행하면 바로 업로드됩니다!
여기까지,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쓰기 에디터 '구버전'과 '신버전' 차이 비교, 장점과 단점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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