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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Review/사서 먹은 리뷰

"방배김밥" 하남 미사에 상륙!!! 역시 맛있다!! (근처 배달,포장음식 추천) 라이스쉐프 하나로마트점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방배김밥"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제가 살던 동네에 원조 '방배김밥' 집이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이름은 방배김밥이지만 사당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쨌든, 방배김밥이 한창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고 있던 식당입니다.

이미 동네에서는 많이들 포장해서 사 가시곤 했습니다. 아마 매스컴을 통해 유명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결혼해서 하남에 살고 있는데,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방배김밥" 하남미사점이 생겼습니다!!

너무 신기하면서도 좋았습니다. 안 그래도 김밥을 좋아하는데 생각날 때마다 방배김밥에서 사 먹을 수 있으니까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하남 미사에 생긴 하나로마트 건물에 있습니다.

 

 

아직은 이 건물에 많은 상점이 들어온 상태가 아니라서 조금 휑한 느낌이 있습니다.

2층에는 '방배김밥' 외에 커피숍 하나였나 그거밖에 없었고 나머지 공간에는 다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뭔가 사람이 없는 느낌이라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개업 축하 화분들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식당들이 따로 문이 있지는 않고 이렇게 오픈된 형태일 듯싶습니다.

 

 

위에 사진에도 보이듯이,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사용해서 주문합니다.

첫 화면에서 '매장'에서 드실 건지 '포장'을 해서 갈 건지 선택한 뒤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괜히 키오스크라면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냥 원하는 메뉴 고르고 계산 눌러서 카드 넣으시면 됩니다!

키오스크 옆에 있던 메뉴판 찍어 왔습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김밥은 9가지나 있고, 유부초밥, 떡볶이, 라볶이, 밀면, 라멘, 라면, 비빔밥, 우동 등이 있었습니다.

방배김밥은 김밥의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이 좋은데, 가격도 괜찮습니다.

 

 

식당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앉을자리도 꽤 있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는데, 아마도 하나로마트에 장을 보시고 오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식당 모습도 사진으로 찍어 왔습니다. 몰랐는데,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김밥 최강달인으로 방배김밥이 나왔었나 봅니다. 아무튼 방배김밥의 김밥이 맛있기는 합니다.

식당 한편에 기본 반찬 김치와 단무지, 장국 정도의 반찬은 셀프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남 미사에 아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방배김밥 식당에도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여기 식당 간판에 '방배김밥'이라고 되어 있어서 방배김밥인 줄 알았는데,

장소 이름을 찾아보니 "방배김밥이 만든 라이스쉐프"였습니다. 방배 김밥의 자회사인 느낌인건가...

아무튼 이곳의 풀 네임은 '방배김밥이 만든 라이스쉐프 하남미사 하나로마트점'입니다.

 

 

2명이서 먹을 메뉴로 저희는 김밥 2가지와 떡볶이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봉투와 음식 박스 상자에는 라이스쉐프라고 적혀 있네요. 근데 식당 간판에는 '방배 김밥'이고...

 

 

저희가 시킨 건, 쉐프 떡볶이와 가장 기본인 방배김밥, 그리고 불갈비 김밥입니다.

저는 여러 맛의 김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기본 김밥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방배김밥에서 가장 기본은 '방배김밥'입니다. 3,500원의 가격인데 정말 속이 푸짐합니다.

방배김밥의 '쉐프떡볶이'는 엄청 맛있다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냥 딱 기본 떡볶이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역시 김밥에는 떡볶이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김밥이 두껍습니다.

 

 

방배김밥의 핵심은 김밥 안의 내용물이죠.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는 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왼쪽이 불갈비 김밥이고, 오른쪽이 그냥 기본의 방배김밥입니다. 불갈비 김밥이 고기 맛과 향이 더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는 기본인 방배김밥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밥은 좋아하지만 막상 만들어 먹기에는 너무 귀찮은 음식인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방배김밥'이 생겨서 자주 사 먹을 것 같습니다. 비록 이름은 '방배김밥이 만든 라이스쉐프'지만 그래도 방배김밥의 김밥맛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방배김밥 미사하나로마트점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도 되며, 배달의민족에서 배달도 가능합니다.

김밥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방배김밥이 만든 라이스쉐프 하남미사 하나로마트점' 솔직 후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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