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블록체인 관련책 도서 리뷰서평_2 (스마트계약 이더리움)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도서 리뷰_2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도서 리뷰_1 참고

 

==비트코인, 이중지불 문제 해결==

2008. 11. 1.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개인 간 p2p 전자화폐 시스템, 논문]

디지털 세계에서 중간 관리자 없이 전송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한 화폐 시스템 구축.

 

2009. 1. 사토시 나카모토는 자신이 쓴 논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하여 최초 비트코인 발행.

비트코인 시스템은 은행 등 제3자 중개자 등이 없이 시스템 참여자간 합의에 의해, 이중지불 위험을 제거하고 온라인 화폐를 안전하게 발행, 전송 가능.

 

비트코인 = 최초의 탈중앙 디지털 화폐 시스템 [기술적배경 : 블록체인]

 

블록체인 : 데이터 분산 관리 기술 [디지털 데이터 기록, 관리하는 분산 컴퓨팅 기술] 다른 말로 '분산 원장'으로도 불림.

*분산원장 : 분산해서 관리하는 회계장부(원장) 또는 회계 장부를 복제하고 분산해서 다수가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 [특히 비트코인 설명 시]

ex) 갑수와 을형 채권-채무 계약 등 거래내용을 동일한 장부 여러 개로 분산 기록 관리 -> 기록의 진실성 확보.

 

시스템 참여자들이 각각 독립적인 관리자가 되는 탈중앙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만듦.

 

 

 

 

==암호화폐,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진화==

2018년 스웨덴 부동산 등기이전을 블록체인시스템으로 단 몇초만에 완료.

스마트 계약 이전에는 비트코인 자체는 온라인에서 탈중앙 화폐 시스템이 가능함을 보여줬음.

그런데 비트코인을 돈이라고만 여겼음.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다수의 컴퓨터로 지급 결제를 검증하는 분산 컴퓨팅 시스템.

기존 분산 컴퓨팅은 중앙관리자 역할을 하는 메인 컴퓨터의 운영 지휘 하에 여러 컴퓨터들의 연산 저장능력만 빌려다 활용하는 것에 반해, 비트코인 시스템은 중앙 관리자 없이 모든 참여자가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합의제로 운영되는 탈중앙 컴퓨팅임.

 

[단점] "비효율"_ 다수 관리자들이 거래 검증하느라 속도가 느림, 한 블록 생성 시 10분 소요, 적어도 6개 블록이 이어져야 기록의 불변성이 확정되므로 거래 청산을 위해서는 1시간 이상 대기 <-> 중앙집중형 금융 시스템

 

[가능성] "스마트 계약"_ 거래를 온라인에서 자동화하는 기술임 (지급결제는 거래의 일부임) cf. 비트코인 시스템: 오로지 지급결제단계만 처리 ---> 스마트 계약으로 계약의 이행과 청산을 자동화하고, 블록체인에 계약 내용 데이터를 기록하면, 계약은 공증되고 불변한다.

 

스마트계약 예시) 메리와 존 사이의 피자배달 계약

[온라인 상에서 피자 1판과 2만원 구매 합의, 온라인상에 2만원을 계좌에 올리면 실팽 -> 피자 제작, 배송(발송완료 인증) -> 피자를 존에게 인도 후 온라인 인증 -> 2만원이 메리 계좌로 입금, 배달원의 수수료는 존 또는 메리가 지불하기로 합의]

 

"에스크로 방식"_ 중개자(플랫폼 회사)가 구매자 대금을 미리 받아 놓고, 제품 배송완료 되면 수수료 챙긴 다음, 판매자에게 이체하는 방식. -> 이러다 보니 중개자의 수수료가 과다 -> 직거래로 바꾸면 수수료 부담이 적어져 양쪽 모두 이익.

 

 

== 이더리움 : 비탈릭 부테린(2014년) ==

비탈릭 부테린의 생각은, "왜 블록체인에 금전지급결제 거래만 기록할까?" 위변조 불가능한 프로그램 코드를 올려 두고, 프로그램 실행에 대한 신뢰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무엇이든 전송 수신할 수 있는 방법 -> 스마트 계약.

 

비트코인(탈중앙 지급 결제 컴퓨팅, 1세대) -> 이더리움(탈중앙 스마트 계약(거래) 컴퓨팅 시스템, 2세대) 진화함.

ex) 비트코인(폴더폰, 문자 및 통화만) -> 이더리움(스마트폰, 프로그램 앱설치)

 

이더리움(etherium)은 탈중앙 거래 플랫폼의 이름임.

이더(ether)는 이 플랫폼에서 지급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활용]

- ICO(Initial Con Offering) 때 필요한 토큰이 발행이 가능하게 함.

스마트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개발자 <--- 투자자(이더 ether)

                                                                --->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발행한 프로젝트 토큰 지불]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화폐거래를 넘어 스마트 계약에 기반해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새로운 플랫폼을 지향함.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암호화폐를 쉽게 만들 수 있기에 암호화폐 회사들이 플랫폼으로 들어옴.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블록체인 관련책 도서 리뷰서평_3 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