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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버리는법_ 폐건전지 교환, 분리수거 버리기(폐건전지 수거함, 동사무소 행정복지센터 지하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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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프라이팬 버리는 방법 포스팅 이후에, 실생활에서 막상 버려야 할 때 갑자기 고민되는 쓰레기 중 하나인 '건전지 버리는 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여러 소형 기계들이 usb로 충전하는 것도 많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건전지가 필요한 것들은 여전히 많이 존재합니다. 전기를 쓰지 않는 대신 건전지를 선택했다면, 건전지는 수명이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된 폐건전지는 어떻게 버리는 것일까요? 오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건전지는 왜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안 될까요? 그건 바로, 건전지에는 수은 등의 많은 화학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건전지에 들어 있는 여러 화학물질들로 인해서, 건전지를 그냥 버린다면, 오염이나 토양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우리 인간들의 건강에도 충분히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전지는 그냥 작은 물건이라 생각해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일반 쓰레기로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폐건전지입니다. 일반 쓰레기의 대부분은 태워서 소각을 하는데 건전지와 불이 만나면 폭발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건전지를 구매해 보신 분들이라면, 건전지는 정말 종류가 많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종류는 크기별로도 정말 여러 가지가 있으며 모양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자세히 다룰 필요는 없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건전지 종류는 크게 일반 건전지(알카라인, 니켈, 망간 건전지)와 동전처럼 작고 얇게 생긴 수은 전지가 있습니다.

 

건전지를 다 썼을 경우, 건전지를 넣은 기기가 작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건전지의 문제가 아닌 기기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다 쓰지 않은 건전지를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건전지를 다 썼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핸드폰 베터리처럼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는 건전지는 다 쓴 것인지 아닌지 눈으로는 아무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건전지를 다 쓴 건지, 기계의 문제로 기기 작동이 멈췄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는 먼저, 건전지를 5cm 정도 높이에서 건전지를 세로 방향으로 바닥에 떨어뜨려 봅니다. 세 번~네 번 정도 반복해서 같은 방법으로 떨어뜨렸을 때, 건전지가 세로로 서 있는 경우가 있다면 아직 쓸 수 있는 건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복적으로 떨어뜨려도 건전지가 힘 없이 옆으로 쓰러져 버린다면 다 쓴 건전지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힘에 따라, 또 방식에 따라 이 확인 방법이 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드려 봤습니다.


  건전지 버리는 법  

건전지 버리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단, 일반 쓰레기에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만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나 주택가에 있는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바로 건전지를 버리는 방법입니다. 건전지를 봤을 때, 캔의 겉 부분과 비슷해서 캔류에 분리수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캔, 일반 쓰레기 등에 버리지 마시고 꼭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시기 바랍니다. 수거함에는 '폐건전지'라고 쓰여 있을 것입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라면 분리수거 하는 곳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주택이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폐건전지 수거함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거함을 찾지 못해서 일반 쓰레기에 그냥 버리시는 분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환경과 건강을 위해 절대 그렇게 행동하지 마시고, 폐건전지가 나올 때마다 따로 모아두었다가, 어느정도 모였을 때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안에 있는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건전지 보관 방법  

건전지에 녹이 슨 것을 본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건전지는 습한 곳에서 녹이 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습하지 않은 곳에 놓고 보관해야 합니다. 습하지 않고 그늘진 실온에 보관해야 하며, 건전지를 처음 구매했을 때의 포장을 미리 뜯지 않고 보관하면 더 오래가는 건전지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 교환 (행정복지센터, 동사무소)  

요즘 폐건전지를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 가져다 주면 생활 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나 도의 지자체에 따라 이러한 사업을 하는 곳과 하지 않는 곳이 있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 있는 곳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교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폐전지나 폐형광등, 종이팩 등을 행정복지센터에 갖다 주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이러한 사업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교환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폐건전지를 가지고 가면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일하시는 분이 대장과 비슷한 종이를 주실 것이고 하라는 대로만 하면 종량제봉투를 하나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폐건전지를 가져다 주면 새로운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 이러한 사업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폐건전지 교환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다 쓴 건전지인 폐건전지를 버리는 방법 분리수거 방법 건전지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폐건전지 수거함에 꼭 따로 분리해서 버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건전지를 다 쓴 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과 건전지 보관 방법, 폐건전지를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새로운 건전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방법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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