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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기포트 세척방법(구연산청소, 식초) 물때 얼룩 제거 / 전기주전자 버리기 소형가전 분리수거(폐기물스티커)

안녕하세요. 가정집마다 전기포트가 없는 집은 없을 것 같아요. 전기포트도 관리가 필요하며 세척 또한 중요합니다. 자주 쓰면 물때가 끼고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물때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새 전기포트를 구매했다면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확실히 세척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포트 세척방법과 함께 전기주전자 분리수거 버리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전기포트 세척방법 (구연산청소)  

집에 구연산이 있다면, 구연산을 사용해서 전기포트를 세척합니다. 소독세정제라고도 하는 '구연산'레몬이나 오렌지 등에 들어 있는 무색무취의 성분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는 다목적 소독세정제입니다. 구연산 사용방법으로는 아기용품 세정, 냄새제거 및 청소, 세탁보조, 애완용품 청소 등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구연산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것이며 500g짜리로, 3,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던 전기포트의 물때, 얼룩 제거를 위한 세척이나 새 전기포트를 사용하기 전에 해줘야 하는 구연산 청소 세척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간단하기는 하지만 막상 하려면 제일 궁금한 사항이 바로 '구연산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가'일 것입니다. 또는 구연산 청소할 때 구연산을 언제 넣어야 할지, 물고 구연산 중 무엇을 먼저 넣어야 할지 등일 것입니다.

 

보통은 전기포트를 세척할 때, 구연산을 20~30g정도를 넣으라고 하지만 안 그래도 귀찮은데 이런 일에 굳이 그램을 재 가면서 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밥숟가락에 한가득 올리면 15g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한 숟가락~두 숟가락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전기포트 용량이 조금 큰 것이라면 2숟가락을 넣으면 되고 그냥 중간 크기의 전기포트라면 한가득 올린 한 숟가락 또는 한 숟가락 반 정도 넣으면 되겠습니다.

전기포트에 구연산을 먼저 넣을 것인가 or 물을 먼저 넣을 것인가 이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이 끓으면서 구연산이 어차피 다 녹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연산을 넣은 후, 물을 MAX 만큼 넣고 끓여줍니다. 끓인 후에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버립니다.

(버린 물은 그냥 바로 버리기 보다는 청소가 필요한 싱크대 부분에 흘려주면 물때 청소에 도움이 되며, 화장실 하수구에도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벌레나 세균 번식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물을 다 버린 후에, 다시 MAX만큼 물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하면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기포트 세척방법 (식초)  

 

구연산을 사용한 방식과 과정은 비슷합니다. 전기포트에 물을 MAX만큼 넣어주고, 식초를 3스푼 정도 넣어 줍니다.

끓인 물은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버려줍니다. 그리고 물을 MAX만큼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2번정도 반복해 주면 물때와 얼룩이 제거되며 전기포트가 세척됩니다.


  전기포트 버리는 방법, 분리수거 방법  

새 전기포트가 생기면, 원래 쓰던 것은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물건은 막상 버리려고 하면 어떻게 버려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의 전기포트는 유리, 플라스틱,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졌습니다. 한 가지만으로 만들어진 전기포트는 없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전기포트를 분리수거할 때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당황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 중인데, 당연히 전기포트도 소형가전으로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서 버려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스티커를 구매하러 갔는데 '전기포트'는 폐기물 스티커 대상에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커피머신, 믹서기 등은 써 있었고 이와 같은 제품들의 폐기물 스티커는 2,000원이었습니다.

전기포트가 더 작은 소형가전으로 취급되나 해서 그래도 혹시 몰라 가장 싼 1,000원짜리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서 버렸습니다. 배출하고 나서 혹시 문제가 있나 해서 확인하러 가 보니, 수거해 가신 것을 봤습니다. 어쨌든 1,000원짜리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배출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알고 보니 지역에 따라 꼭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처리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형가전제품을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수거해서 처리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전기포트, 커피머신, 믹서기, 밥솥 등과 같은 소형가전제품을 회수해서 내부에 들어있는 금속 등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사업입니다.

공동주택에 있는 폐소형가전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각 가정의 문 앞, 주민센터 수거함에 무료로 배출할 곳이 있다고 하니, 전기포트는 주변을 확실히 알아 보고 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파트에 소형가전폐기함이 있다면 무료폐기가 가능하니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고 버리시면 됩니다. 이 또한 아파트마다 다르다고 하니 관리사무소에 꼭 물어보고, 무료로 버리실 수 있다면 굳이 폐기물 스티커는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새 전기포트 세척방법, 구연산이나 식초를 이용해서 물때 얼룩 지우는 방법, 전기포트 버리기 전기주전자 분리수거 버리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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