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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싱크대, 베란다) 배수구/하수구 막힘, 냄새 제거 없애는법_ 살림백서 '배수구클리너' 사용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하게 된 후기 포스팅 들고 왔습니다.

어느 날 어디에선가 이상한 하수구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도저히 어디인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실내에 초를 켜 보기도 하고 실내 방향제도 뿌려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고, 계속 냄새를 맡다가 냄새의 근원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싱크대 아래 하부장 배수구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한 번도 나지 않았던 냄새가 나서 너무 당황했던 저는 바로 '배수구 클리너'를 검색해서 구매했고, 그전에 임시방편으로 '락스'를 부어 줬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락스'만으로도 하수구 냄새가 잡혔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그동안 관리하지 못하고 있던 배수구에 신경이 쓰여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사용 후기를 남겨 봅니다.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급한 마음에 저는 쿠팡에서 구매해서 바로 다음날에 제품을 받았어요.

구매하기 전에 검색하다 보니 '배수구 크리너' 종류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그래도 리뷰가 많은 게 확실히 좋겠다 싶어서 '살림 백서'라는 곳에서 나온 배수구 클리너를 구매했습니다.

 

검색하면서 꼭 리뷰를 확인하는 편인데, 대부분의 '배수구 크리너'의 리뷰가 모 아니면 도 느낌이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엄청 효과 좋다고 배수구가 깨끗이 씻어졌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효과 하나도 없다면서 불평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수구/배수구 관리는 해줘야 되겠다 싶어서 그냥 구매해 봤습니다.

총 2박스를 구매했는데요. 150g짜리 배수구 크리너가 4개씩 들어있습니다.

 

 

살림 백서 배수구 클리너는 막힌 배수구의 거품 발포 효과로 밀어냄과 동시에 찌꺼기를 녹여서 제거하는 클리너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 또한 박스 겉면에 자세히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락스 성분과 함께 사용 시 염소가스가 발생 할 수 있으니 함께 사용을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부식의 우려가 있는 동관, 철 등은 사용을 금하여 주시고 1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박스에 4개의 봉지가 들어 있었는데 한 봉지당 150g의 배수구 크리너가 있었습니다.

이 봉지 겉면에도 사용설명서가 있으니 이걸 보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막상 봉지를 뜯어보니 생각보다 배수구 크리너 가루 양이 많게 느껴졌습니다.

싱크대와 베란다 하수구 구멍에 할 때는 많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화장실 세면대에는 조금 많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1포를 다 사용하라고 되어 있어서 우선은 한 번에 다 사용했습니다.

 

 

1. 사용 전에 주방배수구의 오물을 비워낸 후 사용하세요.

주방 배수구를 깨끗히 닦고 음식물이 없는 상태로 준비를 했습니다. 주방 배수구의 오물은 꼭 비워내주세요.

 

 

2. 배수구 망에 물을 적신 후 1포를 산 모양을 만들듯이 모두 부어줍니다.

붓다 보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 반만 해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긴 했지만 설명서대로 1포를 모두 부어 줬습니다.

 

 

3. 정수기 또는 전기포트로 물을 데워 50~80도의 종이컵 2개 분량의 따뜻한 물을 구석구석 천천히 부어줍니다.

물의 양이 맞지 않으면 내용물과 잘 섞이지 못해 거품이 덜 생길 수 있다고 설명에 나와 있으므로, 물의 양을 어느 정도는 맞춰서 부어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천천히 부어줌과 동시에 거품이 일어납니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거품은 점점 커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아래로 내려가며 줄어듭니다.

 

 

4. 30분~60분 방치 후에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줍니다.

너무 오랜 시간 두는 것도 좋지 않을 듯하니,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 30분에서 60분 정도만 방치 후에 물로 충분히 씻어 줍니다. 씻어 준다기보다는 흐르는 물을 흘려보내는 것이라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막힌 배수구가 아니라면 육안으로 발포를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참고하라고 설명에 쓰여 있습니다.


저는 냄새의 근원지였던 싱크대 하수구 냄새 제거 후에, 그다음으로 가장 걱정이었던 베란다 배수구에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해 줬습니다. 

세탁기에서 나온 물에 때도 많고 먼지도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어느 날에는 물이 바로 잘 내려가지 않아서 바닥 위로 올라온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란다 하수구 냄새 및 배수구 관리를 위해 바로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했습니다.

 

싱크대 배수구에 했던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했는데, 베란다 배수구에는 따로 망이 없어서 그런지 거품이 덜 올라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전에 아마 아래로 흘러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베란다 배수구 및 하수구 관리에도 '배수구 클리너'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육안으로 얼마나 깨끗해졌는지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이렇게 클리너를 사용해 준 이후로는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거나 밖으로 흘러나오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싱크대, 화장실, 베란다 하수구 및 배수구 냄새 제거 및 없애는 법, 막힌 배수구 뚫는 방법으로 '배수구 클리너' 사용한 후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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